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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난데없는 사과 각서?

이루·전 여친 진실공방 일단락



한때 연인이었던 가수 이루를 상대로 ‘진실 공방’을 벌여온 작사가 최희진씨가 갑작스러운 사과 각서 발표로 사건을 마무리했다.

이루 측은 7일 밤 서울 서초동의 한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최씨는 각서에서 “오래전 잠시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임신, 낙태, 유산 등과 관련해 이루의 아버지인 태진아씨로부터 모욕이나 폭력적인 행위 등은 전혀 없었다”며 “이루와 태진아씨의 명예를 훼손한 점에 대해서 깊이 반성한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유사한 행동을 다시 한다면 법의 심판을 달게 받겠다. 정신적 충격을 이해해 준 이루 측에게 깊이 사과하고 당분간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덧붙였다.

최씨는 이날 오후 이루 측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 각서를 직접 작성하고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루는 초췌한 얼굴로 “무엇이 됐든 물의를 빚어 팬들에게 죄송하다”고만 짧게 심경을 털어놨다. 기자회견 광경을 지켜보던 태진아는 “늦게라도 상대가 잘못을 깊이 반성해 참 다행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최씨의 주장이 어떤 이유에서 비롯됐는지 등과 같은 구체적인 이유가 공개되지 않아 의문을 남겼다.

가수 이루(오른쪽)가 전 여자친구인 최희진씨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최씨가 작성한 각서를 공개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