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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지단 아들이 ‘제2의 지단’

한 시대를 풍미한 슈퍼스타의 은퇴는 늘 후계자 논쟁을 낳는다. ‘제2의 펠레’ ‘제2의 마라도나’를 찾기 위한 팬들과 미디어의 집착은 현재 진행형이다.

2006년을 끝으로 현역 생활을 접은 프랑스의 ‘마에스트로’ 지네딘 지단 역시 그의 뒤를 이을 선수가 누군이지에 대한 질문을 끊임없이 받는다. 최근 지단은 그 질문에 자신 있게 답할 수 있게 됐다. 바로 그의 친아들은 엔조 지단(사진)이 놀라운 축구 재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기 때문이다. 엔조는 아버지 지네딘이 생활했던 스페인 명문 클럽 레알 마드리드의 유스 팀에서 뛰고 있다. 올해 14세인 엔조가 유스 팀 경기에서 아버지를 닮은 패싱력과 드리블을 뽐내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올라오자 관심은 폭발적으로 커졌다. 프랑스 국적의 아버지와 스페인 국적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엔조를 둘러싼 양국의 쟁탈전 조짐마저 일고 있다. 성인이 될 때 그가 어떤 국적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지네딘 지단의 재능을 물려받은 차세대 천재 미드필더의 대표팀도 정해지는 것이다.

프랑스의 언론들은 “영웅의 아들을 놓쳐선 안 된다”라며 프랑스 축구협회가 엔조를 대표팀에 선발하길 종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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