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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외국계 기업 660여명 채용

올 하반기에 외국계 기업들은 지난해보다 신입사원 채용을 27% 가까이 늘릴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국내에 있는 외국계 기업 67곳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 하반기에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하겠다고 밝힌 업체가 전체의 52.2%(35개 사)에 달했다.

이 업체들이 채용할 인원은 총 664명으로, 지난해 하반기 채용인원(523명)에 비해 26.9% 많았다.

채용 계획이 있는 외국계 기업의 39.1%는 전체 모집 직무에서 영어면접을 볼 예정이고, 직무별로 영어면접을 보는 곳은 32.8%, 영어면접을 시행하지 않는 업체는 28.1%였다. 오픽이나 토익 스피킹 같은 영어 구술시험 성적표를 제출받는 곳은 20.3%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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