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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홈즈 “결혼 5년째, 아직 뜨겁다”

여배우 케이티 홈즈가 남편 톰 크루즈를 ‘최고의 로맨티스트’라고 치켜세웠다.

7일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은 홈즈가 이날 뉴욕에서 열린 자신의 새 영화 ‘더 로맨틱스’ 기자회견에서 로맨티스트 남편을 둔 행복감을 표했다고 전했다.

홈즈는 “크루즈와 결혼한 지 5년이 됐지만 우리 둘의 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며 “남편은 내가 전 세계 어느 곳을 가든, 그곳에 빨간 장미꽃다발을 배달해 놓는다”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

크루즈의 홈즈 사랑은 결혼 전부터 명성이 자자했다. 크루즈는 지난 2005년 6월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꼭대기를 전세 내 홈즈에게 청혼한 데 이어, 이듬해 11월 이탈리아의 고성에서 약 600만 달러를 쏟아부은 동화 같은 결혼식을 선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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