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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800시간 탭댄스 ‘빈틈없는 쇼’ 쏜다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29일 개막… 화려한 무대 진수 선사

쇼 비즈니스 세계의 이면을 생생하게 파헤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29일∼11월 21일·샤롯데씨어터)의 개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유료 객석 점유율 95%, 일일 평균 매출 1억여 원을 돌파하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로 자리매김한 이 작품은 브로드웨이 쇼의 진수를 확인할 수 있다.

1930년대 미국 대공황 시기, 브로드웨이의 중심 42번가를 배경으로 열정의 무명 코러스 걸 페기 소여가 우여곡절 끝에 뮤지컬 스타로 탄생하는 아메리칸 드림을 그리고 있다. 300여 벌의 눈부신 무대 의상을 입은 30여 명의 코러스가 트럼펫 재즈 선율과 함께 선보이는 현란한 탭댄스 및 코인 댄스는 14개의 대형 무대장치, 30회가 넘는 숨가쁜 무대 전환을 보는 재미를 배가한다.

올해 ‘브로드웨이 42번가’에는 쟁쟁한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브로드웨이의 제왕으로 군림하는 중후한 카리스마 줄리안 마시 역에는 박상원과 김법래가 캐스팅됐다. 농염한 뮤지컬 스타 도로시 브록은 박해미와 이정화, 젠틀하고 매력적인 남자 주인공 빌리 역은 한류 열풍의 주역 박동하가 다시금 맡았다.

여주인공 페기 소여로는 가수 출신 뮤지컬 스타 최성희(바다)를 비롯해 뉴욕뮤지컬페스티벌 최우수 연기상에 빛나는 방진의, ‘내 마음의 풍금’으로 상큼한 매력을 뽐낸 정명은이 트리플 캐스팅됐다. 이들은 5개월 전부터 800시간에 이르는 탭댄스 트레이닝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 초콜릿 복근을 자랑하는 코러스 가이들이 파워풀한 안무로 여성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문의:02)501-7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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