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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플라워스 솔로 데뷔 앨범

미국 출신 록밴드 킬러스의 보컬 브랜든 플라워스가 솔로 데뷔 앨범 ‘플라밍고’를 발표한다.

2월 킬러스를 이끌고 첫 내한공연을 펼칠 계획이었지만 모친상으로 모든 일정을 취소했고, 이번 앨범은 당시의 아쉬움을 털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플라워스가 “고향 라스베이거스를 대표하는 앨범을 만들고 싶었다”고 한 것처럼 사막 위의 변화무쌍한 도시와 닮은 매력들을 담았다. 첫 싱글 ‘크로스파이어’는 겹겹의 코러스와 섬세한 기타연주가 돋보이는 곡이고, ‘웰컴 투 패뷸로우스 라스베이거스’는 시원한 일렉트릭 기타 연주와 교회 종소리를 연상시키는 사운드로 라스베이거스의 다채로운 면면을 묘사한다.

이외에 뉴웨이브와 어쿠스틱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는 ‘온리 더 영’, 댄스록 ‘질티드 러버스 앤드 브로큰 허트’ 등 10곡이 수록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