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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최재성·백원우·이인영 ‘486 돌풍’

민주 전대 9명 본선행…‘빅3’ 진출·추미애 탈락



민주당 대표와 최고위원 등 6자리를 놓고 치러질 10·3 전당대회 본선에 정세균·손학규·정동영 ‘빅3’를 비롯한 9명이 진출했다.

민주당은 9일 영등포 당사에서 예비후보 16명 중 본선에 진출할 9명을 선출하는 예비경선을 치렀다. 선거인단인 중앙위원 359명 중 315명이 참석해 1인3표씩 행사한 이날 예선에서 ‘빅3’ 외에 박주선·천정배·최재성·조배숙·백원우 의원, 이인영 전 의원 등 9명이 ‘컷오프’를 통과했다. 득표 수와 순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투표 전 후보자 연설에서 ‘빅3’들은 하나같이 2012년 정권 탈환을 강조했다. 정세균 전 대표는 “큰 변화를 통해 판을 키워 2012년 대선 승리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고, 손학규 상임고문은 “우리가 집권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야 집권당을 할 만큼 의석을 민주당에 몰아줄 것”이라고 밝혔다. 정동영 상임고문도 “정권 바뀐다고 별일이 있겠나 했는데, 이 정권하에서 무고한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있다”고 말했다.

여성후보 2명 중 다득표자가 진출하게 돼 있는 이번 예선에서 3선의 추미애 의원은 탈락해 이변으로 평가됐다. 추 의원은 지난 전당대회 때 정세균 전 대표에 이어 2위를 했고,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아 ‘안정권’으로 인식돼왔다.

이번 예선에서 최재성·백원우 의원, 이인영 전 의원 등 ‘486 그룹’이 약진함에 따라 당내 세대교체 요구가 상당하다는 점도 확인됐다. 이들은 이에 앞서 본선 후보등록 마감일인 10일까지 후보를 단일화하기로 공식 선언했다.

민주당은 본선 진출자 9명 중 본선 후보등록을 마친 이들을 중심으로 11일 광주로부터 27일 경기 지역까지 전국을 돌며 후보자 토론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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