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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10~30대 사망원인 1위 ‘자살’

지난해 하루 평균 42명… 10년 전 2배

지난해 하루 평균 42명이나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10년 전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통계청이 9일 발표한 ‘2009년 사망 원인 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총 사망자는 전년보다 829명(0.3%) 늘어난 24만6942을 기록했다. 하루 평균 677명이 숨진 꼴이다. 이 중 절반 가까이가 암(28.3%), 뇌혈관 질환(10.5%), 심장 질환(9.0%)으로 사망했다. 특히 암에 의한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140.5명으로 폐암(30.0명), 간암(22.6명), 위암(20.4명) 순으로 높았다. 20대 이하는 백혈병, 30대는 위암, 40∼50대는 간암, 60대 이상은 폐암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자살 사망자도 전체의 6.2%를 차지, 사망 원인 4위에 올랐다. 자살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31.0명으로 10년 전인 1999년에 비해 무려 107.5%나 늘어났다. 자살은 10대부터 30대까지 사망 원인 1위였으며 40대와 50대에서도 2위를 기록했다.

반면 술(알코올) 관련 사망자 수는 4430명으로 사망률은 전년에 비해 5.1% 줄었다. 알코올 관련 사망률은 남자가 16.1명으로 여자(1.7명)보다 9.51배 높았고 30대 이후 급증해 50대를 정점으로 감소했다.

지역별 사망률로는 시·도별로 충북, 울산이 표준인구 10만 명당 475.8명, 468.1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서울이 361.3명으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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