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치코트가 더 낭만적인 가을, 패셔니스타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신상’이 나왔다. 캐주얼 브랜드 빈폴은 삼성패션디자인펀드의 5회 수상자 정욱준 디자이너와 함께 제작한 개성 있는 트렌치코트를 선보였다. 케이프(망토) 형태로 변형된 판초형 트렌치코트부터 허리 부분의 지퍼를 열어 2가지 스타일로 변신이 가능한 ‘트랜스포머’형 트렌치코트까지 클래식하면서도 캐주얼하게 연출할 수 있는 디자인이다.

정욱준 디자이너는 “트렌치코트 하나만으로도 멋진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도록 디자인했으며, 한 가지 트렌치코트로 다양한 느낌을 낼 수 있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디자이너 정욱준의 트렌치 코트는 100장 한정 스페셜 에디션으로 판매하고, 구매자에게는 본인의 이니셜을 새겨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격은 50만∼70만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