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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F1 개막 6주 남았는데… 아직도 공사중

도로 포장공사 등 안 끝나 FT"2012년 개최 못할 수도"



한국에서 열리는 첫 국제 자동차 경주대회인 포뮬러원(F1)이 2012년부터 우리나라에서 개최되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일반적으로 F1 개최국에 이름을 올린 나라는 큰 이변이 없는 한 수년 간 F1 대회를 연다.

영국 경제신문 파이낸셜 타임스(FT)는 “F1 개최를 눈앞에 둔 한국의 준비가 미흡하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한국, 체면 살리기 위해 경주 중’이라는 기사에서 “한국 최초의 F1 개최와 관련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것은 트랙의 급커브가 아니다. 대회가 6주 앞으로 다가왔는데도 도로 경계석 설치와 아스팔트 포장 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지적했다.

FT는 “21일 최종 실사를 통과하지 못하면 2011년 경기 이후에는 개최국 자격이 자동 실격되는 수모를 겪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다음달 22∼24일 F1이 열리는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은 현재 90%의 공정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

신문은 7월까지 트랙이 완성되지 않았다는 것이 매우 의아한 일이며 F1 감독 기구가 매우 높은 원자재 기준을 설정해 자재 확보에 시간이 오래 걸렸다는 주최 측의 말을 인용했다.

한국이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로 불리는 F1 대회 개최에서 ‘중도 낙마’라는 오명을 씻을 수 있을 것인지 세계인의 시선이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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