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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투자자문사서 다시한번 변신

‘22년 한국증시의 산 역사’로 불리는 김영익 하나금융경영연구소장이 다시 한 번 변신한다. 이번에는 요즘 한창 뜨고 있는 투자자문사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영익 소장은 오는 11월께 서재형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리서치본부장이 세우는 신설 자문사에 합류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미래에셋디스커버리’의 산파인 스타 펀드매니저 서재형과 증시 리서치에서 잔뼈가 굵은 김영익의 만남에 주목하고 있다.

서 전 본부장은 자본금 60억원을 확보해 이달 중에 투자자문사 인가 신청을 낼 계획이다. 김영익 소장은 리서치는 물론 마케팅, 관리부문 등을 담당하면서 부사장 직함을 갖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신설 자문사에 일정 부분 출자도 할 예정이다. 단순 직함만 갖는 것이 아니라는 의미다. 서 전 본부장과 관계자가 34%, 금융기관이 33%, 김 소장을 포함해 직원들이 33%의 지분을 나눠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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