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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허정무 “아깝다 K-리그 복귀승”

인천 사령탑 허정무(55) 감독이 K-리그 복귀 두 경기 만에 첫 승을 노렸지만 막판 동점골을 허용해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인천은 12일 오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2010 21라운드 광주 상무와 경기에서 전반 8분 유병수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추가 시간에 박원홍에게 동점골을 내줘 1-1로 비겼다. 유병수는 이날 13호골을 기록해 에닝요(전북 현대)와 정규리그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전날 경기는 선두 제주가 수원에서 이적한 배기종의 2골 활약으로 수원을 3-0으로 완파했다. 서울은 이승렬이 1골 2도움을 올리는 등 후반에만 4골을 몰아넣으며 대구를 4-0으로 꺾었다. 대전은 부산을 2-0으로 제압하고 5경기 만에 승전가를 불렀다. 울산은 경남을 1-0으로 제압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