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 취업자가 선호하는 직장으로 떠오른 게임 업계가 하반기 공개 채용에 나섰다.

엔씨소프트는 다음달 3일까지 게임개발, 국내외사업, 시스템·보안, 경영지원·서비스 등 4개 부문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경력직 지원자는 관련 직무 2년 이상이어야 하며 신입직 지원자는 나이, 학력, 전공에 제한이 없다.

최종합격자는 11월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모집 규모는 150여명 수준이다.

넥슨은 다음달 1∼30일 넥슨, 넥슨모바일, 네오플 등 3개 회사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게임 프로그래밍, 기획, 사업, 경영지원 등 10개 분야이며 모집 규모는 100여 명이다.

지원자는 신입사원의 경우 2011년 2월 졸업예정 또는 기졸업자여야 하며, 경력사원의 경우 동종업계 근무자 및 유관 업무 경험자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