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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떡은 냉동실 … 튀김·전 밀폐용기에 ‘꼭꼭’

무더운 추석 명절음식 보관법



올 추석은 최장 9일이나 쉴 수 있어 즐겁지만 음식을 다루는 주부들에겐 신경 쓸 거리가 하나 더 늘었다. 애써 만든 음식이 쉽게 상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다.

게다가 올해 추석은 예년보다 무더운 데다 최근까지 내린 비로 세균도 생기기 쉬워 까다로운 음식 보관법이 필요해졌다. 명절 음식 준비를 분담해 전이나 나물을 들고 지방까지 이동하는 가정이라면 더 깐깐해져야 한다.

◆튀김·전은 산화되기 쉬워 밀폐 용기 보관

기름으로 부치거나 튀긴 음식을 그냥 공기 중에 두면 신선도가 금세 떨어진다. 기름이 공기와 만나 산화돼 체내에서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까지 만든다.

음식이 공기와 만나지 않게 밀폐용기에 담아두는 게 최선이다. 상하기 쉬운 나물이나 찜, 구이도 밀폐용기가 톡톡한 보관 역할을 한다.

◆떡은 냉동보관해야 굳지 않아

떡은 상하지 않게 냉장실에 두면 수분이 날아가 딱딱하게 굳기 쉽다. 말랑말랑한 떡을 그대로 나중에도 즐기려면 한번 먹을 분량씩 나눠 냉동실에 보관했다 상온에서 천천히 해동해 먹는다. 빨리 녹이려면 밀폐용기 채 물에 담가두는 것도 한 방법이다.

생활용품업체에선 냉동실에서 쓰는 전용 밀폐용기를 따로 내놓고 있다. 공기 순환이 잘 되도록 제작돼 빠른 냉동과 해동이 가능한 타파웨어의 ‘펭귄시리즈’와 락앤락의 ‘멀티락’ 등이 유용하다.

◆요리하고 남은 재료는 진공팩

명절 때 남은 음식은 공기를 빼 진공팩에 보관해두면 보통 6∼8개월간 신선도가 유지된다.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고, 미생물·세균 등이 침입하는 걸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수동식 펌프로 내부 공기를 빼 진공상태로 음식을 보관하는 ‘지퍼락 진공백’, 두부 같은 부드러운 음식도 흐트러지지 않게 포장해주는 ‘제로팩 가정용 진공포장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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