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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한가위, 흐드러지게 놀아보세



한가위 연휴인 22∼23일 오후 6시 서초동 국립국악원 야외무대 별맞이터에서 ‘연희, 난장 트다’ 공연이 펼쳐진다.

조선시대의 난장을 연상케 하는, 틀을 벗어난 역동적인 볼거리가 세상살이에 시달린 관객들의 울분과 한을 풀어주는 흥겨운 해방구로 안내한다.

전체 3부로 나뉜 공연의 첫 순서인 ‘탈춤 추고’에서는 음력 4월 초파일, 5월 단오, 7월 백중, 8월 추석에 주로 행했던 양주지역의 탈춤인 ‘양주별산대놀이’와 탈꾼의 한쪽 발에 탈을 씌우고 앞쪽의 광대와 재담을 주고받는 독특한 인형극 ‘발탈’이 무대에 오른다.

본격 공연이 시작되는 ‘소원 빌고’에서는 야외 잔디마당에서 길놀이 격인 ‘사방굿’을 펼친 후,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비나리’와 삼도풍물가락으로 꾸며지는 ‘사물놀이’가 연주된다.

공연의 절정부인 ‘한판, 흐드러지게 놀고’에서는 판굿과 어름(줄타기), 버나(대접 돌리기), 살판(땅재주), 무동놀이 등 남사당놀이의 여러 종목들이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공연이 펼쳐지는 이틀간 관객들은 국악원 야외광장에서 줄타기, 버나 체험, 전통타악기, 민속놀이 체험을 할 수 있다. 전석 무료.

문의:02)580-3300

/허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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