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금융일반

‘생애 첫 대출’ 첫날 실적 달랑 8건

8·29 부동산 대책 가운데 큰 관심을 끌었던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금 대출이 시작됐지만 첫날 고작 8건의 대출이 성사되는 등 저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 제도가 처음 도입된 2001년과 다시 시행된 2005년에는 초기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최근 주택시장의 침체가 그만큼 무겁다는 방증으로 볼 수 있다.

13일 시작된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금 대출은 이날 우리은행에서만 4억7000만원(8건)의 대출금이 나가는 데 그쳤다. 농협·하나·기업·신한은행 등 나머지 금융기관에서는 대출이 아예 없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전 시행 때는 주택 거래가 활발해 이미 상품을 출시하기 전에 계약된 물량이 많아 대출도 많았지만 최근에는 주택시장이 침체해 초반 대출은 적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각 은행 콜센터 등에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점차 대출이 활성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이 하락하고 있고 시장 전망이 불투명한 상태에서 수요자들이 선뜻 돈을 빌려 집을 사기를 꺼리는 데다 금리도 높은 편이어서 앞으로의 대출실적도 미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