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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4억 명품녀’ 진실 공방

당사자 "대본 읽은 것" - 엠넷 "허위 유포"

‘4억 명품녀’ 파문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과 문제의 출연자가 진실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케이블채널 엠넷 ‘텐트 인 더 시티’에 출연해 부모가 준 용돈으로 수억원대의 명품을 즐긴다고 했던 김경아씨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명품을 좋아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10배쯤 과장됐다. 엠넷을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대본대로 읽었을 뿐”이라며 “4000만원짜리 목걸이를 2억원, 1억원어치 명품을 3억원, 모델일을 하는데 무직, 리스한 자동차를 선물받은 자동차로 부풀렸다”고 주장했다.

엠넷은 즉각 보도자료를 내고 “방송 내용은 모두 본인이 한 말이다. 원본 테이프를 공개할 수 있다. 실제 방송은 오히려 순화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엠넷 관계자는 “MC들에게 제공하는 가이드와 방송 진행 상황을 정리하는 작가용 화이트 보드를 방송 대본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황당하다”며 “‘방송에서 과장한 것으로 해명해달라’고 하다가 귀국 후 갑자기 돌변한 이유를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논란은 국세청의 탈세 조사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조작방송 여부 조사 등으로 번져 가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