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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北 권력재편 조율 안끝나 당대표자회 연기 가능성”

이달 초 열릴 예정이었던 북한 노동당의 당대표자회가 수해로 인한 개회 정족수 미달로 결국 연기됐다.

대북인권단체 ‘좋은벗들’은 북한 현지소식통을 인용, “수해로 도로가 끊기고 교통이 두절되는 바람에 14일 저녁까지 정족수가 채워지지 않아 당대표자회를 연기하기로 결정됐다고 한다”면서 “평양에 모여 개회를 기다리던 전국 각지의 대표자들이 오늘 아침 이런 방침을 통보받고 집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 단체는 “이달 말쯤 당대표자회 일정을 다시 논의한다고 하는데 다음달 10일 ‘당 창건일’ 이전으로 날짜가 잡힐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익명을 요구한 대북 소식통은 “후계자 김정은이 이번 당대표자회에서 공식 등장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던 만큼 최근의 수해로 인한 민심이반 등을 고려해 연기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일 한반도를 관통한 7호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북한에서 수십 명이 사망하고 주택 8000여 세대가 파손됐으며 교통이 두절되고 철길이 끊겼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뒤늦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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