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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불멸의 디바 마리아 칼라스 사망

[오늘의 역사]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작곡가 겸 오페라 연출가 프랑코 제피렐리는 “오페라 역사에서 기원전(B.C.)은 칼라스 이전(Before Callas)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1977년 오늘 타계한 마리아 칼라스야 말로 오페라의 역사를 뒤바꾼 ‘불멸의 디바’이며, 그가 아닌 어떤 뛰어난 가수일지라도 ‘칼라스 이전 혹은 이후에 최고’일 뿐이라는 뜻이다.

칼라스의 음색은 곱고 깨끗한 미성이 아니라 오히려 굵고 거칠고 사나운 ‘드라마틱 소프라노’의 전형으로 카리스마적인 연기와 노래의 화신이었다.

그러나 28세 연상의 남편 메네기니, 동성애자 영화감독 비스콘티, 선박왕 오나시스와의 사랑과 배신, 낙태, 실연으로 이어진 사생활은 칼라스의 영혼을 피폐하게 만들어 파리의 아파트에서 55세로 쓸쓸히 생을 마감하고 말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