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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휴대전화 보조금 과열경쟁

일부는 출고가 이상 지급

아이폰4 출시로 뜨거워지고 있는 이동통신 시장에서 다시 보조금 경쟁이 과열 양상을 빚고 있다.

KT가 아이폰4를 내놓은 시점을 전후로 이통 3사의 보조금 지급이 크게 늘면서 번호이동 시장에서의 가입자 쟁탈전이 벌어지는 형국이다. 마케팅 경쟁은 대리점에 대한 각 사의 약정 보조금에서 확인된다.

53만원에 판매되는 특정 단말기의 경우 모 이통사가 지급하는 보조금은 출고가보다 33만원 많은 86만원이나 된다는 게 일선 대리점 관계자의 귀띔이다. 출고가를 20만원 이상 넘게 보조금을 주는 휴대전화가 18여 종에 이른다고 한다.

대리점은 공짜로 팔아도 수십만원의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적용하고 있는 마케팅 비용 가이드라인이 무색하다.

이런 이유에서인지 지난 3∼4일 3만4500건이었던 번호이동 건수는 10∼11일 8만2000건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13일에는 하루 동안 7만6322건으로 올해 들어 최대치를 나타냈다. 이달 들어 13일까지 31만2466건의 번호이동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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