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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고향가는 길 체험여행은 ‘덤’

갯벌 쏙잡기·송편빚기 등 '웰촌' 농어촌 정보 소개



추석 당일 앞뒤로 붙은 연휴만 생각하면 벌써부터 설레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고향을 오고가며 가족 여행까지 덤으로 기대할 수 있으니 말이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시골체험은 어떨까. 부담 적은 당일 여행도 가능하다. 농어촌공사가 운영하는 사이트 ‘웰촌’이 추석 때 즐기기 좋은 전국의 농어촌 체험여행 정보를 소개했다.

◆포도 따고 감자 캐는 기쁨

가을엔 역시 우리 땅에서 자란 농산물을 수확하는 재미가 크다. 끝물에 들어선 포도를 맘껏 따서 즐겨보는 기회가 있다. 경기 가평 버섯구지 마을의 오덕산 산자락을 찾으면 포도 따기 체험을 해볼 수 있다.

강원 홍천 바회마을에선 직접 옥수수를 따고 감자를 캐면서 수확의 즐거움을 배우게 된다. 손으로 딴 옥수수와 감자는 현장에서 직접 쪄 먹기도 한다.

◆바닷가 즐거운 생태체험

보드라운 개펄을 밟으면서 가을 바다를 느껴보는 것도 좋겠다. 수도권과 가까운 경기 안산의 종현마을은 도심에선 보기 힘든 갯벌이 있어 조개 캐기 행사까지 가능하다.

경남 남해의 문항마을에선 물때에 맞춰 쏙 잡이 행사도 즐길 수 있다. 경북 영덕 대진1리 마을에서는 멍게 양식체험과 전통어법으로 전해오는 후릿그물체험도 할 수 있다. 문의:www.welchon.com

◆ 알록달록 색두부 만들기

조물조물 고사리 같은 손으로 송편을 만들어 즐기는 시간도 마련된다. 강원 동해시에 있는 청정신흥마을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송편 빚기 체험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가족끼리 둘러앉아 송편을 빚으며 명절 분위기에 빠질 수 있다.

충북 증평의 증안골 마을에선 삼색두부를 만들어 본다. 증안골 마을의 특산품인 색고구마를 비롯해 뽕잎과 당근에서 낸 즙으로 세 가지 색깔의 알록달록한 색두부를 완성하게 된다. 따끈따끈한 두부도 현장에서 바로 먹으면 더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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