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유통일반

명절 대이동 애견 가방도 불티



추석을 앞두고 온라인쇼핑몰에서 때아닌 애견 휴대용품의 인기가 뛰고 있다. 옥션에선 이달 들어 애견을 넣어 다닐 수 있는 이동가방 판매량이 지난달보다 37%, 지난해 추석 시즌보다 2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연휴가 긴 만큼 집에 혼자 둘 순 없고, 애견호텔 등에 맡기기에는 비용 부담이 커 아예 애견을 데리고 고향으로 떠나려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옥션 측은 보고 있다. 옥션의 김현준 생활건강팀장은 “명절 때는 보통 혼자 있는 강아지가 먹이를 먹을 수 있는 자동 급식기 판매량이 증가하곤 하는데 올해는 애완동물 관련 휴대용품이 잘 팔리고 있다”고 말했다.

아기를 앞으로 편하게 안을 때 쓰는 아기띠처럼 강아지도 앞쪽으로 안아 멜 수 있는 ‘애견 앞가방’(1만2000원)도 나왔다. 강아지 꼬리를 뺄 수 있는 홈도 있다.

장시간 이동할 때 필요한 휴대용품들이 여럿이다. 이동가방은 가벼운 천 소재부터 플라스틱 재질까지 다양하다. 가격은 1만∼3만원대. ‘애견용 휴대용 물병’(6800원)의 경우 꼭지에 급수기가 달려 있어 흔들리는 자동차 안에서도 물을 먹일 수 있다.

깜찍한 애견 한복도 잘 팔린다. ‘도그모아 애견한복’(1만6800원부터)의 경우 저고리·치마 일체형으로 뒤쪽에 단추가 달려 있어 입고 벗기에 편하다. 머리에 씌우는 조바위 같은 한복 소품도 앙증맞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