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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청년실업률 7% ‘개운찮은 하락’

8%를 넘던 청년 실업률이 3개월 만에 7.0%로 떨어지며 진정세로 돌아섰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2400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8만6000명 늘었다. 전년 동월 대비 취업자 증가 수는 1월 5000명에서 3월 26만7000명, 5월 58만6000명, 7월 47만3000명으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제조업 부문의 수출과 투자가 늘었기 때문이다.

실업률도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8월 실업률은 3.3%로 지난해 동월보다 0.1%포인트 낮아졌으며 실업자 수도 7만4000명(-8.2%) 줄었다. 청년실업률도 7.0%로 전월 8.5%보다 1.5%포인트 줄었고 지난해 동월(8.2%)에 비해서도 1.2%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하지만 청년층 고용률 역시 40.3%로 지난해 동월 대비 0.3%포인트 낮아져 전반적인 고용 여건의 개선은 더딘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경제 전문가들은 고용시장이 수출 호조에 따라 회복되고는 있지만 청년층의 고용 여건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청년층 실업률이 큰 폭으로 내리긴 했지만 방학을 맞아 아르바이트가 늘고 행정인턴 응모 중단 등 구직활동이 줄어든 계절적 요인이 반영된 데다 고용률도 낮아져 경기회복세가 구조적인 청년층 취업난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 OECD 한국 실업률 3.7%

한편 이날 OECD 회원국 실업률이 6월에 이어 7월에도 평균 8.5%를 유지하며 2차대전 후 최고치에 근접한 것으로 분석된 가운데 한국은 3.7%로 가장 낮은 실업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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