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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해병대사령관 딸 결혼식 계좌번호 적힌 메일 논란

유낙준 해병대사령관 측이 부하 장교들에게 사령관 딸의 결혼식을 알리면서 계좌번호가 적힌 e-메일을 보내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 해병대에 따르면 유 사령관의 비서실장은 이달 초 사령관 딸의 결혼식을 사령부와 예하부대 핵심 간부들에게 알리는 e-메일을 보냈다.

e-메일은 “사령관님께서는 경조사란에 올리지 말고 현역들은 결혼식에 참석하지 말라고 하셨다. 아래의 계좌를 알려 드리니 참조하시길 바란다”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병대 관계자는 “여러 사람이 비서실로 문의를 해와 비서실에서 e-메일을 보낸 것 같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