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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한-EU FTA 내년 7월 발효

한국과 유럽연합(EU) 간의 자유무역협정(FTA) 승인을 막판까지 거부했던 이탈리아가 다른 EU 회원국들의 강도 높은 설득에 반대 입장을 철회했다고 외교소식통들이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소식통들은 이탈리아 정부가 오늘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EU정상회의에서 한·EU FTA협정에 동의한다는 공식 입장을 통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EU측은 한·EU FTA 발효 시점을 당초 일정보다 6개월 지연된 내년 7월 1일자로 정하기로 한국 측과 합의했다고 이들 소식통은 전했다.

이는 피아트 등 국내 자동차 업계가 입을 피해를 우려해 한·EU FTA 승인을 거부했던 이탈리아가 지지 입장으로 돌아서는 대신 FTA 발효 시점을 6개월 늦춰달라고 요구한 때문으로 알려졌다.

EU의 소식통은 한국 정부도 내년 7월 효력 발생에 동의했다며 “이는 이탈리아가 원하던 것”이라고 독일 dpa통신에 밝혔다.

한·EU FTA는 이에 따라 마지막 관문으로 유럽 의회의 승인 절차만 남겨놓게 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