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용산에 코엑스 6배 쇼핑몰

국제업무 청사진 공개… 초고층 '랜드마크 빌딩' 3개도

난항을 겪었던 용산국제업무지구의 새로운 마스터플랜이 공개됐다.

지상에는 초고층 랜드마크 빌딩 3개를 포함한 대형 업무지구가 들어서고, 지하에는 삼성동 코엑스 6배 넓이의 매머드급 상업시설이 입체 복합도시로 조성된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을 맡은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는 16일 건설회관에서 열린 사업설명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대지면적이 약 56만5000㎡에 용적률 608%를 적용해 전체면적이 334만㎡에 달하는 용산국제업무지구는 모두 67개의 빌딩 중 40층 이상 초고층 건물이 19개나 되는 고밀도 상업지구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업무시설(전체면적 142만8000㎡)의 백미는 면적이 코엑스몰의 6배(40만6000㎡)에 달하는 지하 상업시설과 3개의 랜드마크 빌딩이다.

지하 2층 구조의 ‘리테일밸리’는 단지 전체를 남북으로 관통(총 연장 1.2km, 최대 폭 70m)해 한강으로 연결된다.

이곳은 홍대거리, 가로수길, 인사동길 등을 본떠 쇼핑과 문화·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시설로 채울 계획으로, 테라스와 노천카페, 분수광장 등을 설치하고 ‘선큰(sunken)’ 구조를 채택해 지상 같은 느낌이 들도록 만든다.

또 지상 순환도로 밑에 건설되는 하부 순환통로(총 연장 1.4km, 최대 폭 21m) 주변에도 지하 2층으로 된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랜드마크 빌딩은 코레일이 매입 의사를 밝힌 500m(100층)의 메인 타워(랜드마크Ⅰ) 주변에 356m 높이(72층)의 랜드마크 Ⅱ와 333m(69층)인 랜드마크 Ⅲ로 이뤄진다.

3개의 건물이 신라 금관 모양의 스카이라인을 이루게 되는데, 1개의 건물로 높이 경쟁을 벌이는 것보다 주변과의 조화와 경관을 고려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