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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금값 또 폭등…금테크 다시 ‘번쩍’

금통장·펀드수익 짭짤… 미니 금 선물도 관심

한동안 떨어지던 국제 금 가격이 온스(7.55돈)당 125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하고 있다. 한쪽에서는 더블딥 공포가 재부각되며 안전자산인 금으로 돈이 몰리는 데다, 다른 한쪽에서는 경기회복이 뚜렷한 중국, 인도 등의 금 수요가 가세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도 한 돈짜리 돌반지 가격이 20만원에 육박하는 중이다.

이로 인해 ‘금테크’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 금에 투자하는 방법들이 다양해지면서 금값 상승에 발 빠르게 올라타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금에 투자하는 ‘정공법’은 금 실물을 사는 방법과 ‘골드통장’을 이용해 금을 예금처럼 통장에 예치하는 방법이다. 실물을 구입해 보관하는 방식은 보관의 어려움 등이 있어 불편하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개인들은 금 통장을 만들어 금을 사두는 방법으로 투자한다.

금 통장은 ‘외화예금’과 같다고 생각하면 쉽다. 외화예금이 환율에 따라 입금액과 출금액이 달라지듯 금 통장도 ‘골드리슈 기준가격’에 따라 g수가 결정된다.

새로 등장한 투자 방법은 금 펀드, 금 상장지수펀드(ETF) 등이다. 30여 개에 달하는 금 펀드들은 연초 이후 수익률이 대부분 10%를 넘어 짭짤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미니 금 선물 시장’도 생겼다. 거래 단위를 기존 금 선물시장의 1kg에서 100g으로 줄였고 기본 예탁금도 15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낮춰 개미투자자도 도전해볼 만하다.

◆ 소로스는 ‘거품’ 경고

다만 금값이 폭등했다는 점은 그만큼 상투에 가까웠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월가의 전설적인 투자자 조지 소로스도 최근 금값에 대해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15일(현지시각) “금값 강세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도 “궁극적으론 거품”이라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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