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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학교 밖으로 ‘행군’하라

[Young Interview] 스펙·인맥 쌓는 대외활동 '얻는 것' 많아 기쁨 두배



마케팅 전략학회 MCL의 7기 회장 최승철(25·서울대 기술경영 석사과정)씨는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놀이’와 취업전쟁에서 무기가 돼줄 ‘스펙’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것이 대학생 대외활동이라고 설명했다.

MCL은 전국 대학에서 모인 학생들이 만든 마케팅 연합 동아리다. 이곳 회원들은 최근 3년 동안 ‘소니 드리머즈’ 등 10개 공모전에 참여해 무려 14개의 상을 휩쓸었다. 최 회장은 회원들이 별도로 공모전 준비를 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단지 “매주 토요일 하는 마케팅 세션(그룹 스터디)이 공모전 수상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회원들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대학생으로서 필요한 지식을 쌓는 한편 스펙 또한 덤으로 얻을 수 있는 셈이다.

동아리 활동을 할 때마다 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난다는 생각이 든다는 최 회장에게 회원들은 동반자이자 제2의 가족이나 다름없다. 그의 설명을 듣다 보니 스펙부터 끈끈한 우정까지, 얻을 수 있는 게 꽤 많아 보인다. 하지만 여전히 대외활동에 대해 ‘학교 성적에 지장은 없을까’ ‘학교 친구들과의 사이가 서먹해 지지는 않을까’라고 걱정하는 대학생들도 많다.

최 회장은 “대외활동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기회를 얻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생산적인 자극을 얻는 것이 개인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또 “아직 학교 밖 세상을 만나 보지 못한 청춘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학교라는 울타리를 과감히 넘어서라”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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