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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오델로 ‘헝가리 군복’ 입고 온다

빅신하즈 극장 亞 초연 오늘 해오름 무대 올라



관대하고 위엄 있는 오델로, 영리하고 악랄한 수완가 이아고, 인내와 순수함으로 계략에 맞서는 데스데모나 등이 펼치는 셰익스피어의 비극 ‘오델로’가 온다.

2010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에 초청된 114년 전통의 헝가리 빅신하즈 국립극장이 아시아 초연작으로 선택한 연극 ‘오델로’는 원작과 줄거리는 크게 다르지 않지만 현대적인 감각이 물씬 묻어 있다.

무대는 오늘날의 전쟁상황실과 일선 부대의 병영으로, 원작의 나이 든 흑인 오델로는 젊은 백인장군으로 바뀌었다. 신속하게 변환하는 가변 무대장치나 다각적인 조명과 심플한 음악 등은 극적인 장면들에 긴장감을 더해 작품의 밀도와 긴박성을 높인다.

출연 배우들은 헝가리 군사훈련본부에서 일반 훈련병과 다름없는 3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통해 계급, 복종, 명령 등 군 문화를 경험, 극 중 배경에 걸맞은 사실감 있는 연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2006년 서울국제공연예술제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한 안톤 체호프 원작의 ‘갈매기’에서 트레플레프 역을 맡아 국내 팬에게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배우 너쥐 졸트가 오델로 역을 맡아 한국을 다시 찾는다. 17∼19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문의:02)2280-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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