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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케냐 쓰레기마을 희망을 찍다

사진가 신미식이 ‘희망을 노래하다’ 사진전을 29일까지 숙명여대 청파갤러리에서 연다.

한 장의 사진으로 수많은 이야기와 감동을 전해온 신미식은 이번 전시에 아프리카 케냐의 맑은 영혼들을 47점의 사진에 담아 세상에 드러낸다. 작품들은 지난 4월 케냐의 쓰레기 마을 고로고쵸에서 촬영한 것으로, 빈민 어린이들로 구성된 지라니어린이합창단의 모습이 생생한 감동으로 전달된다.

빈곤의 땅으로 인식돼온 케냐. 이곳에서 음계와 음표를 전혀 알지 못하는 어린이들이 가장 순수한 마음으로 부르는 노래들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다. 작가는 “케냐에서도 가장 척박한 땅인 쓰레기마을 고로고쵸에서 피어나는 노래는 분명 감동이다. 이번 전시는 그 감동의 노래가 우리에게 들려지기까지, 그들이 왜 노래를 불러야 하는가에 대한 다큐멘터리”라고 말했다.

한편 사진전을 주최하는 사단법인 지라니문화사업단은 예술과 교육을 통해 지구촌의 소외된 어린이들을 돌보는 국내 유일의 문화 NGO다. 지라니문화사업단은 현재 아프리카 케냐 나이로비시 근교에 위치한 키쿠유 지역에 학교를 설립 중이며, 모든 사업은 한국인 후원자, 단체의 지원으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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