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선물의 종류는 많지만, 받는 사람이 두고두고 기억할 선물은 적다. 매년 추석이면 집어들었던 참기름·과일세트 대신 센스 있는 패션 아이템을 골라보자. 상대의 개성을 고려한 선물은 받는 사람을 더 기쁘게 만든다.

◆부모님껜 컴포트 슈즈

부모님을 위한 효도 선물로 손꼽히는 것이 컴포트 슈즈다. 에스콰이아의 젤플렉스 슈즈는 젤패드 쿠션이 충격을 흡수해 걸을 때 발이 편안하다.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소가죽 지갑·벨트는 멋과 실용성을 중요시하는 아버지 선물로 제격이다.

◆든든한 남편에게 넥타이

넥타이 선물은 남편의 스타일 지수를 높여준다. MCM의 실크 넥타이는 기하학적 패턴이 특징이다. 고급스러운 컬러 매치로 올가을·겨울 세련된 코디가 가능하다.

◆고마운 아내에게 귀고리·속옷

연휴 내내 집안일로 고생할 아내에겐 예쁜 주얼리와 속옷으로 마음을 달래준다. 골든듀의 라운델 귀고리는 옐로 골드 안에 진주 세팅이 고급스럽다. 에블린은 한가위 란제리 선물세트로 로맨틱한 ‘머큐리’와 섹시한 느낌의 ‘모에샹동’을 선보였다.

◆살 빼는 동생에겐 워킹화

몸매에 관심 많은 동생들을 위해선 워킹화를 준비한다. 휠라의 ‘휠라 이온 토닝화’는 미세전류를 접목시켜 체중 및 복부지방률을 감소시켜주는 신개념 토닝화다. 엘케이스포츠에서는 트레킹화 ‘올레올레 시리즈’를 추천했다. 2중 경도의 신발 안창으로 산행 시 피로감을 덜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