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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하루 341쌍씩 이혼

결혼 4년 이하 자녀없는 부부 '도장' 가장 많이 찍어

지난해 우리 국민 10쌍이 결혼할 때 4쌍은 이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민 8명 중 1명꼴로 소송을 제기했다.

19일 대법원이 발간한 ‘2010 사법연감’에 따르면, 지난해 시·군·읍·면에 접수된 혼인 건수는 31만2093건으로 최근 10년 내 가장 적었다.

반면 이혼 건수는 협의이혼과 재판에 의한 이혼을 합쳐 12만4483건으로 2008년의 11만6997건에 비해 6%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하루 평균 855쌍이 혼인하고 341쌍이 이혼했다는 뜻으로, 10쌍이 결혼할 때 4쌍이 이혼한 셈이다.

이혼한 부부는 자녀가 없는 경우가 5만5082쌍으로 전체의 44.6%였으며, 자녀가 1명인 경우와 2명인 경우는 각각 3만1460쌍(25.5%)과 3만1898쌍(25.8%)이었다.

이혼 부부의 결혼 생활 기간은 4년 이하가 3만3718건(27.2%)으로 가장 많았다. 5∼9년차가 2만3636건(19.1%), 10∼14년차가 1만9986건(16.1%), 15∼19년차가 1만8398건(14.8%)이었으며, 20년 이상 함께 산 경우도 2만8261건(22.8%)이나 됐다.

◆국민 8명중 1명 소송

전국 법원에 접수된 민사·형사·가사·행정 등 소송사건은 모두 634만5439건으로, 작년 인구가 4977만3000명이었음을 고려하면 100명당 13건의 소송이 접수된 셈이다.

등기신청, 공탁, 가족관계등록 등과 관계된 비송사건은 1156만5289건이었으며 소송과 비송사건을 모두 합치면 1791만728건으로 국민 세 명 당 한 명꼴로 소송 등을 위해 법원을 찾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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