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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주식형 펀드 ‘썰물’ 연금 펀드는 ‘밀물’

올 들어 5285억 유입

최근 들어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썰물처럼 돈이 빠져나가고 있지만, 연금 관련 펀드에는 오히려 뭉칫돈이 몰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정보업체인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연초 이후 지난 16일까지 퇴직연금펀드에 2848억원, 연금저축펀드 2495억원, 개인연금펀드 85억원 등 3개 연금 관련 펀드에 총 5385억원이 순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매달 약 700억원에 가까운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셈이다.

마땅한 투자처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자 연말 세금 공제 등의 장점이 돋보이는 연금 펀드로 자금이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 퇴직연금펀드에는 퇴직보험제도가 올해 말로 끝나면서 기업 단위로 유입되는 자금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연금펀드는 퇴직연금, 연금저축, 개인연금, 퇴직신탁 등 4가지로 구분되는데, 현재 신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은 연금저축과 퇴직연금뿐이다.

지난해까지는 장기주식형펀드와 장기주택마련펀드도 소득 공제 대상이었지만, 현재 소득공제용 펀드는 연금펀드가 유일하다.

하지만 소득공제 효과가 크다고 무턱대고 가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본인의 자금 계획, 소득 수준, 은퇴 설계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 가입을 결정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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