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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옷장 속 한복 맵시나게

주름잡아 다림질 풍성함 살아나… 노리개·비녀로 포인트



아무리 입는 이들이 줄었어도, 명절 분위기는 역시 단아한 한복에서 우러나온다. 한복린의 김민정 원장은 “추석 때 입는 한복은 푸른 가을 하늘색과 어우러져 설 명절 때보다 더 아름답게 느껴진다”며 한복입기를 권했다. 옷장 속에 묵혀둔 한복이 있다면 다림질만 잘해도 새것처럼 멋을 낼 수 있다.

한복을 다림질할 때는 반드시 다림 천을 위에 덧대고 낮은 온도에서 다리는 게 기본이다. 저고리는 먼저 안감을 다리는데, 안감이 겉으로 밀려나오지 않게 안쪽에서 눌러 다린 다음 겉감을 다린다. 겉감은 뒤쪽부터 앞쪽을 다린 뒤 안깃, 겉깃, 고름 순으로 다리면 된다.

치마는 안감 쪽에서 먼저 다린다. 아래서부터 치마폭을 다린 후 허리를 다리는데 주름을 너무 누르지 않아야 치마의 풍성함이 살아난다. 금박·은박이나 자수가 놓인 부분은 꼭 낮은 온도로 다려야 장식이 상하지 않는다.

노리개나 비녀, 뒤꽂이 같은 장식은 작지만 한복을 한결 화사하고 생동감 있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

노리개는 한복 톤에 맞춰 고르는 게 무난하다. 걸을 때마다 살랑살랑 움직이는 노리개 장식이 달렸거나 큼직한 보석 장식을 강조하는 디자인이면 충분하다. 짧게 묶은 머리에는 작은 뒤꽂이를 꽂으면 깔끔하면서도 여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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