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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슈퍼스타K 2’ 시청률 14% 돌파

톱11 본선서 장재인 1위



케이블 채널 프로그램 가운데 최초로 시청률 10%를 돌파한 ‘슈퍼스타 K’시즌 2가 또다시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8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부터 2시간 동안 방송된 ‘슈퍼스타 K’ 시즌 2의 9회 시청률이 14.069%를 기록했다. 이는 전회 시청률보다 1%포인트가량 상승한 수치로, 이날 케이블은 물론 동시간대 지상파 프로그램까지도 단숨에 제압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134만 명의 참가자 가운데 최종 결선 무대에 진출한 ‘톱 11’의 참가자들이 시대별 히트곡을 리메이크해 첫 번째 평가를 받았다.

강한 개성과 독보적인 곡 해석 능력의 소유자 장재인이 남진의 ‘님과 함께’로 심사위원 최고점을 받았고, 온라인 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존 박, 허각, 박보람, 김은비, 김지수, 강승윤, 앤드류 넬슨도 24일 생방송 무대에서 두 번째 본선 경쟁을 치르게 됐다. 반면 이기적인 행동으로 구설에 올랐던 김그림과, 카이스트 출신 김소정, 파워 댄스의 주인공 이보람 등 3명은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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