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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짐승돌’ 열도 삼키러

2PM 일본 음반사 손잡고 진출 소시 등 걸그룹 다음달 또 공략

일본을 향한 아이돌 그룹의 파상공세가 그칠 줄 모른다.

걸그룹이 일으킨 거센 한류에 이어 ‘짐승돌’ 2PM이 마침내 일본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국내 시장에서 아이돌 열풍을 주도했던 만큼 그동안 유수의 일본 음반사들이 영입 경쟁을 벌여왔다.

일본 최대 음반 기획사인 소니뮤직과 계약을 맺은 가운데 아이오라, 에픽 등 2개의 산하 레이블이 음반과 매니지먼트를 동시에 맡는다. 12월 8일 첫 앨범 ‘1:59’를 발표하고,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스모 경기장으로 유명한 도쿄 국기원에서 쇼케이스를 연다.

2PM은 근육질 몸매에 화끈한 퍼포먼스, 털털한 성격을 앞세워 ‘짐승돌’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었다. 아이돌 그룹의 고정관념을 바꿔놓은 이들의 매력은 일본에서도 충분히 통할 것이라고 현지 관계자들도 예측하고 있다.

산케이스포츠는 ‘한국의 짐승돌 일본 진출’이라는 제목으로 대서특필했고, 오리콘·야후·라이브도어와 각종 연예 정보 프로그램도 경쟁적으로 2PM의 일본 진출 소식을 보도했다.

11월 24일 발표할 일본 데뷔 DVD인 ‘핫티스트’는 예약 판매 이틀 만에 타워레코드, HMV 등 도쿄 대형 음반매장에서 예약판매 1위에 올랐다.

걸그룹의 2차 공습도 이어진다. 소녀시대는 다음달 20일 두 번째 싱글 ‘지’를 발표한다. ‘지니’로 데뷔해 각선미와 섹시한 매력을 강조한 데 이어 ‘지’를 통해 발랄함으로 팬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지니’가 일본에서 역대 해외 여성 가수 데뷔 싱글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며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어, ‘지’ 발표로 소녀시대의 열풍은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5월 일본에 데뷔했던 포미닛은 다음달 27일 세 번째 싱글을 발표한다. 타이틀 곡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드라마 ‘공부의 신’의 주제가 ‘드림스 컴 트루’가 일본어 버전으로 수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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