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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스타 넘치는 ‘그리스’ 즐거움 커졌네

1200석 규모 충무아트홀 대극장서 29일 막 올라

뮤지컬 ‘그리스’(사진)가 충무아트홀 대극장으로 옮겨 청춘의 열기를 지핀다.

29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로 2007년 국립극장 이후 1200석 규모 공연은 3년 만이다. 충무아트홀과는 여러모로 인연이 각별하다. 2005년 충무아트홀 개관 기념작으로 공연될 당시 오픈 전부터 예매가 폭주하고, 티켓 오픈 첫날 3000장이 모두 팔리는 등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 석 달가량의 프리뷰 포함 총 95회 공연으로 18억여 원의 수익을 냈는가 하면 80%의 관객점유율을 달성하며 한국 공연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배우는 작품 덕을, 작품은 배우 덕을 봤다. 당시 출연한 지현우·박영필·윤공주·조여정·김태한·송용진 등은 스타 반열에 올랐고, ‘그리스’는 뮤지컬 청춘스타의 등용문이라는 닉네임을 얻었다.

이번 무대에서 극 중 주인공 대니 역에는 올 상반기 CGV 아트홀에서 열연한 김산호가 또 한번 대니의 분신으로 자리를 굳힌다. 2004년 뮤지컬 ‘그리스’의 코러스를 시작으로 2006년부터 대니 역을 맡아 활약하며 스타 배우로 약진한 뒤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 장르를 넘나들며 입지를 굳히고 있다.

여기에 배우 박영필이 가세한다. 큰 키의 근육질 몸매와 해맑은 미소로 폭넓은 팬층을 구축하고 있는 그는 2005년 ‘그리스’ 이후 다시 한번 같은 무대에서 여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샌디 역에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그리스’에서 실력을 입증한 김수정과 장혜민이 출연, 스타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2003년 초연 이후 8년 동안 국내 60만 관객이 관람한 ‘그리스’는 화려한 조명과 현란한 퍼포먼스, 탄탄한 스토리 라인으로 국내 뮤지컬계에서 명불허전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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