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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김황식, 청 문턱 닳도록?

감사원장때 61차례 직보 정치적 중립성 훼손 논란

김황식 국무총리 후보자가 감사원장 재직 중 현 정부 ‘코드 맞추기’식 보고 등 61차례나 청와대에 ‘직보’를 다닌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김 후보자 스스로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훼손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민주당 정범구 의원은 27일 감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자는 감사원장 취임 후 최근까지 만 2년간 총 61회, 월평균 2.54회 청와대를 찾았다. 전임자인 전윤철 전 원장의 임기 3년간 대통령 직보는 23건에 그쳤다.

김 후보자의 청와대 보고에는 재정조기집행 실태 점검, 민간단체 보조금 지원 실태, 자전거 정책 관련 모니터링 등 현 정부 정책과 밀접한 내용이 포함됐다. 반면 전 전 원장의 경우 사행성 게임 규제 관리 실태 등 ‘바다 이야기’ 사태에 따른 소관 업무 중심이었다.

정 의원은 “청와대 출입 횟수만 놓고 보면 감사원장이 아니라 청와대 감사비서관 같다”며 “감사원 직무의 독립성은 법으로 규정돼 있는데도 김 후보자의 보고 내용은 ‘정권 코드 맞추기’ 성격이 강해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성을 의심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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