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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보일러등유, 경유 둔갑 판매

난방용 연료인 보일러 등유를 유사 경유로 전용하는 실태가 심각해 개선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7일 소비자시민모임 석유시장감시단에 따르면 한동안 소비가 줄어들던 보일러 등유 판매가 올 상반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나 급증했다.

보일러 등유는 등유와 경유를 50대 50으로 섞은 제품으로, 1998년부터 판매됐으나 2000년대 들어서는 도시가스 보급 등으로 소비량이 급격히 줄고 있다.

하지만 2008년과 2009년에는 전년보다 18%씩 판매량이 늘었고, 올 들어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난방용 석유가 필요없는 여름철에 보일러 등유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데, 이는 보일러 등유를 유사경유로 전용해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소시모는 분석했다. 소시모 관계자는 “유사경유의 판매 급증은 경유세의 대규모 탈세로 이어진다”며 “보일러 등유의 유사경유 전용을 막기 위한 강력한 단속과 법규 정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