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지난달 은행 연체율 15개월 만에 최고

지난달 은행 연체율이 급등, 1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은행권의 원화 대출 연체율(1일 이상 원금 연체 기준)은 1.50%로 전월 말보다 0.23%포인트 올라갔다. 이는 지난해 5월 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6월 말(0.99%)과 비교해 두 달 사이에 연체율이 0.51%포인트 올라간 것이다.

연체율은 기업과 가계 구분 없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기업 대출 연체율은 2.07%로 전월 말보다 0.32%포인트 상승했다. 중소기업 연체율은 2.23%로 전월 말보다 0.36%포인트 올랐고, 대기업 연체율은 1.29%로 2006년 11월(1.58%)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기업대출 연체율이 상승한 것은 지난 6월 말 대기업 신용위험평가 결과가 발표된 이후 기업의 구조조정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된 영향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가계의 경우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라 전반적으로 차주의 상환능력이 악화된 것이 요인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