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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몽롱한 로한 ‘마약 사진’ 또 곤경

[글로벌 엔터]3년 전 모습 인터넷 공개돼



3만 달러(약 3억원)의 보석금을 내고 재수감을 면한 린제이 로한이 이번엔 마약 사진으로 곤경에 처했다.

26일 미국 연예사이트 X 17온라인은 로한이 지난 2007년 한 파티에서 마약에 취해 있는 사진을 입수해 공개했다. 사진에서 로한은 몽롱한 상태에서 카메라를 응시하는가 하면 ‘파티 걸’ 패리스 힐튼과 키스하는 등 흐트러진 모습을 보였다.

이에 앞서 로한은 보호관찰 기간 중 약물 테스트에 통과하지 못해 캘리포니아주 린우드 여성 교도소에 재수감됐고, 보석으로 가까스로 풀려났다. 그는 “재활원에 들어가 다시 치료를 받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지만, 이번 사진 공개로 또 다른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로한에 앞서 지난 2005년에는 톱 모델 케이트 모스가 코카인을 흡입하는 사진이 영국 타블로이드지 1면에 게재돼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 모스는 모델로 활동 중인 모든 브랜드에서 퇴출당하는 등 한 동안 활동에 제약이 따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