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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웹툰 ‘위대한 캣츠비’ 뮤지컬로

데니안·심은진 등 캐스팅 완료… 다음달 15일 개막



동명의 인기 웹툰을 뮤지컬화한 ‘위대한 캣츠비’가 다음달 15일 대학로 아트원시어터 1관 무대에 오른다.

포털사이트 다음에 연재되며 네티즌 사이에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강도하 작가의 작품으로 케이블채널 tvN에서 드라마로 제작되기도 했다. 2007년 초연 이후 14만 관객을 동원하며 뮤지컬 마니아뿐만 아니라 일반 관객까지 끌어 모은 ‘위대한 캣츠비’는 이번 공연에서 소극장 뮤지컬 중 가장 화려한 캐스팅과 원작의 장점을 살린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관객을 흡인한다.

그룹 god 출신 데니안와 베이비복스 출신 심은진을 비롯해 탤런트 박재정·이안두 등 스타 캐스팅이 빛난다. 데니안와 박재정은 평범하고 소심한 백수지만 한 여자만을 6년간 사랑하고 다른 남자의 아내가 된 그녀를 잊지 못하는 순정파 캣츠비 역을, 커플매니저로부터 C급 판정을 받고 캣츠비를 소개받아 사랑에 빠지게 되는 밝고 엉뚱한 4차원 여자 선 역할은 심은진과 이연두가 맡는다.

노래와 안무, 무대도 업그레이드됐다. 배우별로 음악 장르를 변화시켜 캐릭터의 특성을 음악으로 대변했고, 가사와 멜로디는 따라 부르기 쉽게 바꿨다. 만화 원작의 장점을 이끌어내 한 편의 영화가 무대 위로 올라간 듯한 공감각적 느낌을 전달하는 것은 놓치기 어려운 볼거리다.

제작사 쇼온 측은 “기존 공연이 캣츠비와 그의 첫사랑 페르수에 집중해 다소 어두웠던 것에 반해 이번 무대는 엉뚱 발랄한 선의 시선으로 전개돼 한결 밝고 입체적”이라고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문의:02)747-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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