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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술값 12만원-책값은 3만원

직장인 월 독서비용 음주지출 25% 불과

직장인들이 매월 독서에 쓰는 돈이 술값의 4분의 1 수준이라는 조사가 나왔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최근 직장인 1105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한 달 독서량은 평균 2.6권이며 책을 사는 데 매달 평균 3만2000원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술자리 횟수는 5.8회로 매달 음주 관련 지출이 12만6000원에 달했다. 독서 비용의 4배 이상을 술값으로 지불한 셈이다.

이 같은 경향은 특히 남성 직장인에게서 두드러졌다. 남성 직장인의 경우 한 달 독서 비용은 2만5000원인 데 비해 술값은 이보다 7.3배나 많은 18만2000원을 지출하고 있었다.

이에 반해 여성은 매달 책을 사는 데 4만1000원을 쓰고 음주비용은 9만8000원으로 2.4배가량 더 많았다.

직장인이 주로 읽은 책으로는 ‘소설·시 등 문학류’가 34.0%로 가장 많았고 ‘비즈니스와 경제서’(26.5%), ‘직무 관련 서적’(13.5%), ‘사회과학 및 역사서’(13.4%) 순이었다.

또 ‘독서와 술자리 중 어느 쪽을 더 많이 접하는가’란 질문에는 응답자의 55.7%가 술자리를 꼽았고 독서는 30.7%였다.

독서를 자주 접하는 이유로는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58.0%)를 주로 꼽았고 ‘(독서는) 회식처럼 강제성이 없어서’(26.9%), ‘금전적 여유가 없어서’(8.0%) 등의 답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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