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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도요타도 한국 부품 산다

자동차 대국 일본의 간판 자동차 업체들이 부품 구매를 위해 한국에 온다.

한국무역협회는 지식경제부, 일본 경제산업성,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와 공동으로 29∼3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일 부품소재 조달 전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한국 자동차부품 구매를 희망하는 도요타, 닛산, 혼다 등 11개 일본 완성차업체와 한국 일반기계부품 구매를 희망하는 도시바 등 11개 사가 참여한다.

여기에는 만도, 일진, 현대모비스, 오토마, 대성하이텍 등 국내 기업 130여개 사가 참가해 약 240여 건의 일대일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2009년 4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리며, 올해는 양국 간 기술 교류를 위한 행사인 제3회 한·일 산업기술페어와 공동으로 열린다.

무역협회 측은 “이번 상담회는 최근 엔화가 강세를 보이는 시기에 개최돼 일본 부품시장 개척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