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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추석 연휴 찐 살 빼야지”

온라인몰 다이어트용품 날개



긴 추석 연휴 뒤 다이어트 제품을 찾는 네티즌들의 클릭 수가 늘어나고 있다. 명절 음식을 끼고 쉬는 동안 갑자기 불어난 살을 빼려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G마켓에선 최근 일주일(20∼26일)간 몸매 관리나 체중 감량을 위한 다이어트 상품 판매량이 지난주보다 20%가량 늘었다. 비수기에 속하는 명절 연휴에 다이어트 상품 매출은 오히려 급증한 셈이다.

간편하게 허벅지나 배에 바르거나 붙였다 떼는 크림형·패치형 제품이 인기 상품이다. 신고 걸으면 살을 빼는 데 도움을 준다는 신발이나 자세교정 효과를 내도록 한 다이어트 방석 같은 보조 제품도 매출이 20∼30% 증가했다.

11번가에선 스트레칭에 효과적인 짐볼이 잘 팔리고, 옥션에선 다이어트 훌라후프와 체중계가 인기상품 10위권에 올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