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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日 가토 가즈키 국내 투어 콘서트

다음달 2~3일 서울광장 이어 창원·홍대서 팬들 만나

드라마 ‘호타루의 빛’과 ‘가면 라이더 가부토’, 뮤지컬 ‘테니스의 왕자’로 국내 팬들에게 낯익은 일본의 가수 겸 연기자 가토 가즈키가 한국 투어 콘서트에 나선다.

투어의 시작은 다음달 2∼3일 서울광장에서 일본국제교류기금 주최로 열리는 ‘한·일 축제한마당2010’이다. 이어 4일에는 ‘창원 일본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경남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첫 번째 단독 내한 콘서트를 마련한다. 일정의 마지막인 6일에는 서울 홍익대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서울 팬들을 위해 한 번 더 단독 콘서트를 가진다.

2년 만에 서울을 다시 찾는 그는 최근 발표한 신곡 ‘베놈’ ‘이지 고’ 등과 더불어 평소 즐겨 부르는 한국 노래도 들려줄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일본의 대표적인 공연장인 부도칸에서 성공적으로 콘서트를 끝낸 이력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한국 나들이에서도 멋진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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