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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바이올린의 고전 19년만에 온다

세계 최정상 이차크 펄만 다음달 26일 내한공연



세계 최정상의 바이올리니스트 이차크 펄만이 다음달 26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선다. 19년 만의 내한이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의 12번째 주인공으로 초대된 이스라엘 출신 펄만은 네 살 때 앓은 소아마비로 오른쪽 다리를 쓸 수 없게 됐지만 뛰어난 재능과 노력으로 정상에 올랐다.

줄리어드 학교에서 이반 갈라미언과 도로시 딜레이 교수를 사사했고 1964년 리벤트리트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세계적인 연주자로 출발했다.

러시아에서 미국으로 이주한 전설의 피들러 야사 하이페츠와 아이작 스턴으로 이어지는 당대 최고 바이올리니스트 계보를 잇고 있는 그의 연주는 현란한 테크닉 속에 따뜻하고 풍부한 감성을 담아 듣는 이의 영혼을 울린다는 평가를 얻는다.

지금까지 뉴욕 필, 베를린 필, 런던 필 등 최정상급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케네디센터 표창장을 비롯해 그래미상 15회, 에미상 4회 수상 등 경력도 화려하다. 지난해 1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에서는 가브리엘라 몬테로(피아노), 요요마(첼로), 앤서니 맥길(클라리넷) 등과 축하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펄만은 슈퍼콘서트에서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F장조와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9번, 브람스 F.A.E. 소나타 스케르초, 슈만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3개의 환상 소품 등 고전부터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연주할 계획이다. 탁월한 기량의 피아노 반주자 로한 드 실바가 펄만과 함께 순도 높은 하모니를 선사한다.

문의:02)58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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