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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영화계 왕별들 “부산서 바빠요”

장이머우는 마스터 클래스·비노시는 오픈토크로 관객 만나



세계 영화계의 ‘왕별’들이 부산을 찾아 국내 영화팬들과 만난다. 다음달 7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해외 영화인들의 공식 행사 참석 일정이 확정됐다. 〈표 참조〉

중국과 스페인 영화계를 대표하는 거장 장이머우와 카를로스 사우라, 아카데미 의상상을 받은 일본의 유명 영화 의상 디자이너 와다 에미는 마스터 클래스의 연사로 나선다. 마스터 클래스는 영화인들이 자신들의 영화 인생과 작품 철학을 들려주는 자리로, 일반 관객들의 참여가 가능하다.

베트남전을 다룬 ‘플래툰’으로 잘 알려진 할리우드의 개성파 배우 윌렘 데포와 올리버 스톤 감독, ‘증명서’로 올해 열린 제63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프랑스 여배우 줄리엣 비노시는 핸드프린팅 행사와 오픈토크에 초대됐다.

핸드 프린팅 행사는 위대한 영화인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들의 손도장은 시네마데크 부산에 영구 보존될 예정이다. 오픈토크는 해운대 백사장에서 펼쳐지는 부대행사로, 세계적인 감독과 배우들이 관객들과 함께하는 만남과 나눔의 무대다.

한동안 스크린에서 얼굴을 감췄던 국내 원로 영화인의 ‘화려한 외출’도 눈에 띈다. 배우와 제작자로 명성을 날렸던 한국 영화계의 ‘여걸’ 김지미가 회고전의 주인공 자격으로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한다.

공식 활동을 중단하고 지난 2000년 미국으로 건너가 가족과 함께 지낸 그는 김동호 집행위원장의 삼고초려를 받아들여 영화제 참석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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