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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주말의 명화’ 41년만에 폐지

TV 영화 프로그램의 대명사인 MBC ‘주말의 명화’가 41년 만에 폐지된다.

11월 1일부터 시행되는 MBC 가을 개편안에 따르면 ‘주말의 명화’는 저조한 시청률과 광고 매출을 보여왔고, 케이블TV나 영화 다운로드 등 영화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이 생겨나면서 TV 영화의 인기가 하락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1969년 첫 방송을 시작한 ‘주말의 명화’는 토요일 밤 방송돼 큰 인기를 모았지만 TV 영화의 인기가 떨어지면서 2007년 토요일 오전 1시대로 방송 시간이 바뀌었다.

‘주말의 명화’ 방송 시간대에는 수요일 낮 방송되던 ‘자원봉사 희망 프로젝트 나누면 행복’이 방송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