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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실제 주인은 친일파 민영휘

1977년 문화재 지정된 남산골 박영효 가옥 확인해 보니…



서울시 중구 필동 남산골 한옥마을에 있는 시 민속자료 제18호 ‘부마도위 박영효(1861∼1939) 가옥’의 실제 주인은 대표적 친일파인 민영휘(1852∼1935)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시는 2년여에 걸쳐 사료 조사를 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이 가옥의 명칭을 ‘관훈동 민씨 가옥’으로 바꿀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박영효의 실제 집은 이 집의 옆에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또 남산골 한옥마을에 복원돼 있는 ‘순정효황후 윤씨(1894∼1966) 친가’도 실제로는 친일파인 윤덕영(1873∼1940)이 주인이었던 ‘벽수산장’의 일부인 것으로 드러나 ‘옥인동 윤씨 가옥’으로 이름을 바꾸기로 했다.

조선 후기 상류층 저택의 전형을 보여주는 이들 가옥은 1977년 서울시 문화재로 지정되고서 95∼98년 남산골 한옥마을에 복원됐으며, 서울시는 2008년부터 시 지정 문화재 명칭 전반을 정비하던 중 이들 이름의 오류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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